이날 팀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 손흥민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클럽을 떠난 가운데 토트넘은 경기 내내 답답한 공격을 이어갔지만 스페인 풀백 페드로 포로가 원더골을 터트리며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토트넘은 다이어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선발 명단에 에메르송 로얄과 벤 데이비스가 센터백으로 나섰고 미키 판더펜, 애슐리 필립스가 벤치 멤버로 있었다.
토트넘은 현재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5주 간 결장이 확정된 상태다. 판더펜도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아직 100% 회복한 상태는 아니다. 그래서 다이어의 출전도 예상됐지만, 현재 주전 센터백 조합인 에메르송-데이비스가 출전했다.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는 다이어가 부상인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하면서 "그는 단지 몸이 아팠고 어제 훈련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 연합 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