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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복귀하고 2경기 뛰었는데...' GP2, 햄스트링 부상2024-01-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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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페이튼 2세가 또 다쳤다. 부상 복귀 후 단 두 경기 만이다.

'디 애슬레틱'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전담 기자인 앤써니 슬레이터는 5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의 게리 페이튼 2세가 MRI 검사 결과 왼쪽 햄스트링 2도 염좌를 진단받아 최소 3주 이상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이튼은 지난 3일 올랜도와의 경기에서 3쿼터 도중 허벅지 쪽에 통증을 느낀 뒤 라커룸으로 향했는데 검사 결과 햄스트링 쪽 부상이 확인되면서 당분간 출전이 어려워졌다. 

올 시즌 유난히 부상 악령에 많이 시달리고 있는 페이튼이다. 이미 종아리 부상으로 한동안 코트를 밟지 못했던 그는 지난 12월 31일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코트를 밟았는데 복귀전에서 9분, 지난 3일 올랜도전에서 11분을 뛰고 20분 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언드래프티 출신인 페이튼은 2021-2022시즌부터 골든스테이트의 알짜배기 벤치 멤버로 활약했다. 사이즈는 가드지만 플레이만 보면 영락없는 빅맨으로 수비 에너지와 풋백 득점이 장기인 에너자이저다. 

페이튼은 이번 시즌에는 16경기에 나와 평균 16.3분을 뛰며 5.4득점 3.0리바운드에 45.6%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잦은 부상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은 탓인지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60%에 육박했던 야투 성공률이 올 시즌 눈에 띄게 하락했다. 

안 그래도 드레이먼드 그린이 징계로 나서지 못해 수비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긴 골든스테이트는 페이튼을 다시 한번 부상으로 잃으면서 악재가 또 겹치게 됐다. 


이미지 출처 : ROO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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